독일에서 인구수, 거주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베를린입니다. 작년 2019년 12월 기준으로 베를린에는 376만명 이 사는 것으로 집계 되었는데요. 하지만 일자리 공고 수만으로 볼 때 가장 많은 곳은 함부르크(13.9%)입니다. 베를린(13.6%)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 했네요. 그 다음은 11.5%를 차지한 뮌헨입니다. 이 세 도시가 독일 전체 일자리의 40%를 차지합니다.
전체 100 %
함부르크 13.9%
베를린 13.61%
뮌헨 11.53%
퀠른 6.57%
스튜가르트 5.76%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5%
뒤셀도르프 4.9%
하노버 3.83%
뉘렌베르크 3.04%
브레멘 2.96%
라이프찌히 2.24%
만하임 2.01%
프랑크푸르트 1.98%
도르트문드 1.93%
에센 1.9%
드레스덴 1.75%
아우스부르그 1.72%
칼루스헤 1.65%
본 1.53%
키엘 1.31%
울름 1.22%
마인츠 1.17%
빌레펠트 1.15%
비스바덴 1.14%
카셀 1.06%
레겐부르그 1.06%
아헨 1.04%
담슈타트 1.02%
뤼벡 1.02%
보훔 1%
의외로 노르베르스팔렌의 도시들이 일자리 순위가 높지는 않네요.
함부르크는 독일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알고 있어요. 여기 평균 연봉은 약 60.800유로(brutto,세전)로 알려져 있어요. 함부르크는 국제무역을 위해 중요한 도시일 뿐아니라 큰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에너지관련 회사인 "Marquard & Bahls" 이나 전국의 슈퍼마켓 체인을 가지고 있는 "Edeka", 그리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석유및 에너지 회사인 BP도 함부르크에 지사를 가지고 있어요. 이외에도 함부르크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함부르크는 매년 150.000톤의 물자가 함부르크 공항과 항구를을 통해 이동하는 물류의 핵심 지역이라고 할 수 있어요. 따라서 항만, 항공산업관련 일자리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년 사이에 디지털미디어산업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이에 대해서잡마켓이 나름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방송국, 디지털 미디어,광고, ux ui 디자인, 소셜미디어, 게임 관련 기업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IT쪽도 수요가 많습니다.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인포마틱 또는 미디어커뮤니카치온 관련 전공자들은 함부르크에서 잡 오퍼를 받을 기회가 많을 것 같네요. 사족: 함부르크는 너무나 매력적인 곳이에요. (집값이 비싸다는 것이 흠이지만..)
전체 일자리의 13.6%가 공급되고 수요되는 독일의 수도이자 중요한 산업의 중심지인 베를린이. 일하는 사람들의 평균 연봉은 약 54.300(세전)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만큰 infrastruktur가 잘 되어있습니다. 또한 하루 종일 일하고 저녁에는 콘서트를 보러 가는 그런 일상이 가능한 곳일 수 있습니다.
베를린에는 4개의 대학(Universität)들과 그 밖에서 많은 Fachhochschule가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및 시설이 많습니다 2012년 부터 연구 중심도시로 선정되어 약 70개의 연구기관에 매년 1.8 Miliarden Euro의 펀딩이 새로운 연구 및 프로젝트에 투자됩니다. 따라서 그에 파생되는 많은 연구직들이 있습니다. 또한 도이치텔레콤, 지멘스 등 엔지니어, IT전문가(56.000Euro)를 기다리고 있구요. 연착으로 악명놓은.. DeutschBahn, 그리고 큰규모의 Retail 회사인 Vattenfall, Zalando, 마케팅, 금융, 물류 쪽의 잡마켓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또 아마도 독일에서 유일하게.. Kreativwirtschaft가 많이 발달 된 곳입니다. 대표적으로는 Universial Music Group이 있어서 영화, 음악, 광고, 마케팅 분야의 일자리가 많습니다.
베를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산업은 관광입니다. 공식적인 발표로 하루이상 머문 관광객은 약 3.3 million정도로 매년 성장하고 있었습니다.(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과거형으로써야 할 것 같아요. 이후에도 독일은 매려적인 travel destination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독일에서 두배 이상 커진,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많습니다. 호텔, 카페 숙박업 등의 사업이 많고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2020년 한해는 어떤 통계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사족: 상당히 멋진 곳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힙한 곳이 베를린 아닐까 생각합니다. 5년전에도 유럽에서 여행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클럽...등이 많아서 대부분 베를린을 들렀을 정도이니까요. 멋진 카페도 많아요. 분위기가 다른 도시와는 달리 독특해요. 주로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차가 좀 막히는 편이라 자동차보다는 Bahn이나 Bus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여행 팁..?)
뮌헨
뮌헨은 바이에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사 주도시입니다. 뮌헨의 전문인력이나 매니저급들의 직업은 평균적으로 연봉 70.600유로(세후, brutto) 정도를 받습니다. 뮌헨은 다양한 대기업들과 그 지사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BMW, Siemens, 등 DAX(독일 주식시장)에 상장된 TOP 30 회사들 중 7개의 회사들이 있습니다. 주로 첨단기술쪽 회사가 많습니다. 자동차회사 계열은 79.400 유로 정도이고, 그 밖에도 기계공학, 전자공학, 광학 분야가 다소 연봉이 높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광학 전공한 사람들은 다 취업이 잘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테크 회사들 말고도 Allianz 라던지 큰 보험회사들이 80,000유로 상당의 연봉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독일 보험회사 평균 연봉이 62.687 유로인걸 보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그 외에도 회계법인, 컨설팅회사, 연구소, 방송미디어 등이 많습니다. 뮌헨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기본적으로 대부분 높은 소득을 보장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집 값이 비쌉니다...) 역시 빠질 수 없는 것이 IT 분야인데요. 뮌헨에도 IT 스타트업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뮌헨에서 IT 기업들이 많은 지역을 미국의 실리콘 벨리처럼 Isar Valley 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입니다. 이곳을 통해 정맣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그 밖에도 독일하면 옥토버페스트죠. 이 시기에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뮌헨을 찾아 관광산업도 조금 발달되어 있구요. 그리고 전시회, 스포츠 경기 등이 많이 열립니다.
퀠른
다음은 퀼른입니다. 퀼른은 노르드베스트팔렌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큰 도시입니다. 라인강이 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며 중세 건축물인 퀠른성당이 상징처럼 있는 곳입니다. 아직도 라인강의 항구를 사용하고 또 국제공항이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족이 거주하기 좋은 도시로 친구들에게 듣고 있습니다. 퀼른은 평균 연봉이 63.000 유로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디어와 IT 쪽이 역시 큰 잡마켓에서 큰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구요. 그 다음으로 보험, 화학, 자동찾제조 등의 산업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퀠른의 특징이라면 이곳은 서비스 직종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요양시설, 건강사업 등의 분야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퀠른하면 카니발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데요..이번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카니발을 기점으로 독일전역에 퍼지게 되었죠. 카니발로 관광산업 또는 매우 크답니다.
슈투트가르트
바뎀-뷔템베르트의 주도인 스투트가르트에서는 보통 평균 68.000 유로 정도의 연봉을 받습니다. Dalimer, Bosch와 같은 대기업과 작은 중소기업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유럽에서도 과학도시? 첨단기술이 발달한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분야마다 알려진 평균 연봉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받는 분야는 지동차(82.900유로), 기계공학(76.500유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곳 보다 연봉이 좀 높은 편이죠. 또한 제작년(2018) 거주자 1000명당 1.576개의 구직정보가 있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복지가 좋은 회사들이 많다고 알려져 있고, 이곳에서 취업한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많고, 각종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중국인 친구도 스투트가르트 BMW에서 오퍼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4차 산업(Wirtschaft 4.0)에 대한 준비로 기업들은 공정을 디지털화 한다던지 업무 패턴을 바꾸고 특별히 주력 분야인 기계공학, 전자공학과등에 Informatik을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독일에서 랭킹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걸 알지만 통계적인 수를 한번 알아 보고 싶어서 조사해 봤습니다. 평균적인 통계는 개개인의 사례를 설명하지는 못합니다. 거시적인 자료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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