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딜시저소스 에그 햄토스트
정원에 야채기르기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다 베란다에 가봤다.작은 베란다 정원에 봄에 상추, 딜, 바질, 파슬리, 루꼴라를 심었다.초여름까지 비가 자주 와서 봄에 비료만 챙겨주면 특별히 물 줄 일은 없다. 잘 자라고 있다. 딜과 상추를 뜯어서 아침을 준비한다. 딜시저소스 만들기딜을 잘게 자른다. 시저소스에 딜을 넣어서 토스트에 바를 것이다. 굵은 가지는 빼고 잎만 다진 후 렌치 소스에 넣는다. *시저소스는 재료 준비해서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진짜 쉽다. 시저소스 재료:100g 계량: 파마지아노 또는 그라나다 파다노 갈은 것 2, 마요네즈 3, 올리브오일 0.5, 1T 계량 다진 마늘1 , 레몬즙1, 씨겨자(홀그레인머스타드, Senf) 2, 취향에 따라 우스터소스 0.5 (독일이면 마기소스..
탄핵 인용, 그리고 6월 대선 예정일
독일에 살아서 아침에 방송을 보니 파면이 되셨더라, 독일인 남편과 함께 아침을 먹으면서 방송을 보고, 둘이 같이 출근하고 집에 와서 한국분들이 무슨 말씀 하시나 좀 보고, 오늘 퇴근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특정 사람을 지지하거나, 특정 정당을 지지해 온 사람은 아닌데요. 그냥 좀 보고 있으니 좀 웃겨서, 또 그냥 보긴 안쓰러워서 또 참지 못하고 글을 썼네요. 저는 이미 유럽의 시민권자이고, 정치적으로 한쪽에 물들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냥,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게 되니 한국 분들과는 조금 생각이 다르긴 한데. 아무튼, 개인 의견으로 만 보세요. 댓글을 좀 봤는데, 대한민국은 망했다 아예 이렇게 되서 망해봐야 한다는 둥 자포자기 성 글 다는 사람 혹시 댓글 알바가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댓글에서 느껴지는 ..
4월, 만우절보다 먼저 떠오르는 이름 - 장국영과 영화 <영웅문>
만우절(萬愚節), April's fool day 입니다. 만 가지 어리석음이 용납되는 날이지만, 영화팬, 특히 8090 홍콩 영화 전성기를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만감이 교차하는 날입니다. 만우절보다 먼저 떠오르는 이름, 바로 영원한 별, 장국영(張國榮, Leslie Cheung) 때문입니다.홍콩 영화, 거짓말처럼 져버린 별1970년대 말부터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는 1997년까지, 홍콩 영화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영화계를 휩쓸었습니다. 액션, 멜로, 누아르,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할리우드에 견줄 만한 실력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빛나는 별, 장국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콩 영화가 내리막길을 걷던 2003년 만우절, 장국영은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단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