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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논란의 클린스만 감독 그가 확실히 이상한 이유..

독일생활백서

by The 1975 2023. 9.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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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사랑하는 몇몇 유투버들이 아주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바로 클린스만 감독 때문이다. 뭐랄까 회사 내 빌런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린 클린스만, 그를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 인물들이 있어서 비교해봤다.

이상하게 밖으로만 나도는 클린스만

1. 국민적 영웅에서 줄기세포 연구 조작으로 사기꾼으로 전락한 과학자 바로, 황. 우. 석


현재 클린스만은 그는 자신의 자선활동을 축구대표팀 감독직무보다 더 우선시하는 것 같아 보이고 대표팀의 내부의 인력은 돌아보지 않고 밖으로만 나돌면서 축구 관련 국제 인사들과의 회의에 참석하러 다닌다고 한다. 그리구 전 세계 축구동향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언론 인터뷰 하고 다니기 바쁘다. 그리고 재택근무로 축구감독을 하고 있다. 클린스만이 자금하고 있는 행보를 보면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정보 수집해서 대표팀에게 전달하겠다 “는 요지 같다. 하지만 그것은 축구정책연구원?이 할 법한 일이라고 보여진다. 한국이 클린스만에게 전세계 축구동향으로 부터 정보를 얻어다 달라는 미션을 준것이 아니니까.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왠지 예전에 난자 복제를 한다며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대 교수였던 황우석이 생각났다. 그는 국민적 영웅에서 줄기세포 연구 조작으로 사기꾼으로 전락했다. 황우석은 연구는 안 하고 인맥 넓히느라 방송 나가고 인터뷰하고 경제적인 부분에서 돌아다니느라 바빴다. 연구실의 폭로에 따르면 실제로 그는 연구실에 얼굴울 비춘 적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는 실험실과 연구실에는 거의 보이지 않았고, 대부분 밖에서 이루어지는 언론과의 인터뷰, 티브이프로, 그리고 예능까지 출연하면서 자기 자신의 마케팅과 언론홍보에 열을 올린 사람이다. 언론에 노출이 자주 된 그는 국민적 영웅으로 이미지 메이킹 되었지만, 그는 연구윤리 위반, 그리고 줄기세포 연구결과 조작으로 논란이 되었으며, 과학계의 차가운 시선을 뒤로 한채 떠났다. 지금은 만수르 밑에 있다고 하는데.. 역시 돈이었나.. 난 왜 클린스만이 황우석과 결을 같이 한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황우석 사건 때 살았던 분들.. 왠지 이 둘의 행동이 비슷하지 않나요?

간절함이 없는 태도의 클린스만

2.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 히딩크

클린스만인터뷰
클린스만과 비교되는 명장 히딩크의 말
히딩크 우리는 아직도 승리에 배고프다

며칠 전 클린스만은 인터뷰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 아니면 다른 사람을 쓰면 될 것이다 “라고.. 나는그 인터뷰를 보면서 문득 히딩크가 떠올랐다. “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라는 말을 남겼던 히딩크 그는 필드에서 선수들과 함께 땀 흘리며 최초 월드컵 4강이라는 결과와 함께 한국 축구의 주춧돌, 대들보를 세우는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고 생각한다. 거의 전 국민에게 큰 울림을 강타했던 히딩크 감독의 말 중에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는 말을 떠올리면 아직도 온몸에 전율이 흐른다. 히딩크가 처음 부임했을 때 한국이란 나라는 축구로서 하찮은 나라였을 것이다 마치 축구꼬맹이 같은 나라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런 축구 꼬맹이를 데리고,, ”뭐 적당히 하고 임기 채우고 적당히 할 수 있는 만큼 좋은 일하고 가야지..라고 하지 않았다. 그는 이미 16강이라는 한국에겐 과분한, 충분히 이만하면 배부를 만한 월드컵 성적을 이뤄놓고도 한국 언론에 대고.. 우리팀은 아직 배가 고프다. 라고 말했다. 엄청난 정신력과 태도라고 생각한다. 그는 간절했다. 나는 한국축구팀의 감독으로서 연습장에서 흘린 땀을 토대로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깨알 훈련을 해왔다. 그 한계를 뛰어넘을 그날이 너무나 간절하며, 우리가 손에 거머쥘 승리를 생각하면 심장이 뛰고 눈이 번쩍 뜨인다.. 이 말이 아니었을까? 배고파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 배고픈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를… 그리고 그는 자신의 인생과 한국 축구 역사에 영원히 남을 거대한 만찬을 만들어냈다. 내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쓰면 된다. 나는 상관없다. 축협.. 이런 사람을 뽑아놓고 지금 장난하나? 다른 사람의 시간과 노력, 돈을 그렇게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누구도 신뢰를 줄 수가 없을 것이다. 클린스만의 태도는 아주 좋지 않다. 외국에서 일해본 나도 그의 태도는 별루다. 그 사람의 마인드와 태도는 곧 실력을 말해준다. 내 말은 한국 사람에게 굽신대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다 같이 사랑하는 “축구, 자신의 일“에 간절한 사람이었으면 한다.


실제로도 클린스만의 인터뷰를 보면 축구경기와 전력분석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를 보자 얼마나 throughly 축구에 진심이었는지 알 수 있다. 클린스만은 이기면 이기고.. 지면 지고.. 뭐 그렇게 하지뭐 이런 것 같아 보인다. 그는 그가 맡은 축구팀이 지금 상태에서 더 발전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 것일까? 그는 우승에 간절하지 않은 것일까?


재택근무의 시대가 되었다고 컴퓨터게임으로 축구매치하는 것 아니야

재택근무 시대가 됐다고 해서 피파 2000 축구게임으로 A매치를 하는 건 아니지 아니다. 클린스만은 왜 필드에 나가지 않고, 인터넷 세계에서 직무를 하려고 하는가.. 그건 컴퓨터를 이용해 코팅을 직무로 하는 프로그래머나 컴퓨터로 주된 업무를 하는 사무직들에게 잘 해당되는 말이다. 건축가가 건축현장에 한번도 나가보지 않고 그 지역에 맞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처럼.. 축구과 관련없는 마케팅적인 요소에 힘을 쏟는 것 처럼 보이는 클린스만을 그대로 놔둬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전술은 나를 알 때 나올 수 있는 것,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한다고 하지 않나? 글쎄 난 축알못이지만.. 그런 내가 생각해 봐도 상대팀을 맞아 승리하려면 우선적으로 내가 가진 약점과 단점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는 한국 축구에 있는 선수들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뭘 알아야 잘못된 것 잘못 됐다.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축구는 단지 입놀림과 언론플레이가 아닌데...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경기를 잘 보지 않는데 어떻게 전력을 세우고 싸울 텐가.. 그리고 적을 알아야 하는데, 그건 상대팀의 축구 경기를 분석해 볼 때 알 수 있지 않을까? 경기장 밖에서 그저.. 인맥 쌓기와 축구외적인 것들이 많이 이야기가 오갈 것인데.. 도대체 세계 축구 동향을 어떻게 한국 축구 경기애 접목시킬지 나는 너무나 의문이고 궁금하다.

전형적인 독일? 태도가 생각나는 클린스만

클린스만으로 보면서 독일 사람의 전형적인 태도라고 생각했다. 독일인들이 원래 그렇다. 처음에 독일에 와서 애들이 너무 근성이 없어서 깜짝 놀랐다. 물론 한국인의 입장이지만.. 열정이라곤 없고 힘아리가 없어보이던지…예를 들면 가게도 물건을 사달라고 간절히 팔지 않는다, “ 살 테면 사라. 뭐 나는 안 팔아도 된다” 는 식의 가게점장들도 많고, 이민자들에 대해서도 우리 규칙을 지킬게 아니면 왜 왔냐 나가라라는 식이 기본적인 태도인 경우도 많다. 물론 성실한 독일인들도 많다. 독일도 장점이 많은 나라이지만 상당수의 독일인들은 간절하게 열심히 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개인은 그 역할만 하면 된다. 개인이 전국민적인 사명을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 아.. 글로 쓰려면 조금더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지만 음.. 클린스만 보면서 내가 그동안 독일에 살면서 느꼈던 뭔가 독일이구나 싶은 느낌이 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걸 잃은 나라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유산들이 많은 나라이고, 그다지 미래를 향해 간절하지 않은 나라다. 그래서 조금 관조적이고,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 식의 태도가 많은 편이다. 아무튼 나는 축알못이다. 그의 전술이 어떠한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인터뷰를 볼 때 축구에 대해서.. 필드에서 선수들이 공을 차는 일련의 과정과 노력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그다지 간절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그 자신도 축구자체보다는 축구로부터 파생되는 다양한 활동으로 더 자신의 커리어 방향을 틀어버린 사람 같아 보인다.

곧 이런 내용의 유튜브나 쇼츠들이 나올 것을 기대한다, 벤투 때도 내 블로그 글 많이 가져 다 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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