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출두하다.
wahrnehmen과 der Termin이 항상 같이 쓰여요.
문장에서 einen Termin과 wahrnehmen이 같이 쓰였다면 예약한 날에 나타나다 라는 뜻이에요.
이 표현을 몰라서 무척 힘들었어요.
독일은 예약의 나라인데.. Termin을 잡을 때
einen Termin vereinbaren(약속을 잡다)
einen Termin verabsagen(예약을 취소하다)
이외에..
예약을 잡고 그때 가지 못한 것, 예약한 날에 가지 못했다.
이 표현을 하고 싶은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어요.
어떤 책을 봐도 잘 나오지 않더군요.
흠.. 독일에서는 예약하면 반드시 가거나, 못 갈 것 같으면 그 전에 미리 조정을 하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드디어 표현을 알아 냈습니다. einen Termin wahrnehmen(예약한 날에 나타나다)!!
예문을 한번 봅시다.
"중간에 뭔가 중요한 일이 생겨서 약속한 날에 갈 수 없다." 라는 말을 해 볼께요.
중간에 뭔가 생기다. 이럴 땐 dazwischenkommen(중간에 오다.)라는 동사를 써요.
중요한일 ein Wichtiges, 라고 말해요.
(중요한)wichtig 라는 형용사를 명사처럼 사용하는 건데요.
중요한것, das Wichtige/ein Wichtiges 라고 해요.
예약을 한 후 그 사이에 나에게 뭔가 중요한 일이 생겼어.
그래서 나는 오늘 예약에 아쉽게도 갈 수 없어.
Mir ist etwas Wichtiges dazwischenkommen, deshalb kann ich nicht den Termin heute Mittag leider nicht wahrnehmen.
물론 예약을 지키면, 꼭 가야 겠지만, 피치 못하게 중요한 일이 생겨서 못갔을 때 이 표현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공부한 내용 중에 가장 기억이 남고, 자주 쓰일 것 같아요.
wahrnehmen을 이용해,
"예약한 날에 오지 못할 경우, 최소한 24시간 전에 연락해주세요."
라는 표현도 쓸 수 있어요.
"최소 24시간 전에" 뭐라고 해야 할까요?
"mindestens 24 Stunden vorher" 라고 합니다.
"예정되어 있는 스케쥴을 최소하거나 변경하기 위해 연락하다"는 동사1개로 표현합니다.
"absagen"이라고 합니다.
예문을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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