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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동사] wahrnehmen(4) 눈치채고 있었지, 알아채고 있었지!

독일어

by The 1975 2022. 9. 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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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merken

누군가를 관찰하고서 뭔가를 알아챘을때, 사람이나 상황을 관찰하고 뭔가 눈치챘을때

bemerken이라는 동사를 쓰는데요. wahrnehmen이라는 동사도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눈치 챈 내용이 목적어나, 목적어구(dass절)가 되면 되겠죠.

 

자. 이제, bemerken과 wahrnehmen이

어떤 상황에서 동의어로 사용될 수 있는지 아시겠지요? 


예문 

누군가를 관찰했는데, 행동이 이전과를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눈으로 보고 (sehen) 느끼는 것 (fühlen) 이니 두가지 이상 감각이 사용 되었기 때문에 인지하다, 감지하다, 눈치채다. 알아채다 wahrnehmen 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행동변화를 느꼈다. 라고 할 때는 Genitiv를 써서 Veränderung(변화) des Verhalten(행동에서의)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뭔가 말이 장황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거는 그냥 제 느낌이에요.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네요. Veranderung in Verhalten이라고 말하는게 더 매끄러워 보여요. 행동이라는 것의 완전한 변화 보다는 행동에 있어서 뭔가 변했다는 느낌이라서 Genitiv보다는 in Verhalten을 쓰는게 더 자연스러워 보여요. 만약 세바스티안이라는 사람을 봤는데, 행동의 변화가 있었다. Veränderung in Sebastians Verhalten이라고 합니다. 

저는 독일어를 모르고 독일에서 지내는 것이 너무 답답하고 동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이렇게 매일 블로그에 정리해가면서 어휘를 늘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것sich anstrengen 이라고 표현해요. 동사 anstrengen는 '누군가를  피곤하게 하다.' 라는 뜻인데요. sich anstrengen은 "내 자신을 피곤하게 하는 것 = 열심히 하다" 라는 의미가 되죠. Ich habe mich im Deutschunterricht sehr angestrengt.

나는 독일어 수업에서 엄청 열심히 했어. 입니다. 

 

누군가 저를 보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Ich habe wahrgenomen, dass sie sich in den letzten Monaten im Deutschunterricht seht angestrengt. 

그녀는 지난 몇달 동안 독일어 수업에서 엄청 열심히 공부했다는 걸 난 눈치채고 있었어.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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