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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백서/독일에서 본 한국

경주 황룡원 벚꽃 사진 잘찍히는 장소, 사진 찍는 방법, +카페리스트

by The 1975 2025.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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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벗꽃을 보러가기 좋은 곳

경주 황룡원주변에는 벚꽃길이 있어서 사진이 예쁘다고 한다. 올해 경주 벚꽃 시즌에 맞춰 경주에 한번 놀러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벚꽃은 금방피고 지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볼 수 없어요. 가장 만개했을시기에 맞추기 위해 지금, 미리 전국 벚꽃 개화시기 알아보세요. 👇🏼

2025.02.27 - [독일생활백서/독일에서 본 한국] - 2025 전국 벚꽃 개화시기와 만개시기, 벚꽃 축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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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원 

삼국사기에 기록되었을 뿐, 실제로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상속의 건물 황룡사 9층 목탑, 중국에서올 정도로 엄마어마한 불교시설이었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실제 형상이 그려진 자료는 없고 경주 남산 금오산 끝자락에 있는 옥룡암 뒤 마애불상군 바위에 그려진 것이 황룡사 9층 석탑으로 추정되어 있다. 동국 산업그룹이 이를 모티브로해서 만든 연수원이 바로 황룡원이다. 비슷하긴 하지만, 그냥 형상만 참고로 만들었기 때문에, 참고만 했기 때문에 건물 전체 가로세로 비율이 맞지 않는다. 황룡원과 비슷해서 처음엔 사람들이 왜 문화재 복원을 하냐 말이 많았다. 하지만, 일본 교토에는 옛 본 건물들이 다 남아 있는데, 절터와 궁터들만 남아 있었던 경주가 항상 안타까웠는데, 전통스타일에 맞는 황룡원이 딱 하니 있으니 역사적인 분위기도 있고, 왠지 경주다워졌다고 느껴진다.

 

 

황룡원은 연수원일 뿐 아니라, 일반인도 예약하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다목적시설이다. 힐링 명상 캠프도 있고, 야외에서 플리마켓도 자주 열린다. 또한, 연수동 다목적 홀 및 야외에서 결혼예식도 할 수 있다. 숙소는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다. 탑동에는 숙소, 회의실, 명상실, 다목적 홀이 있고 9층에는 법당도 있다. 중도타워 옆에는 석굴암 1:1 재현해 놓은 것도 있으니 구경할거리들이 많다. 

 

㉠경주 가는 법

서경주역에서 내려 경주고속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교통편: KTX, 서경주역 하차

㉡경주역에서 황룡사 가는 법 

경주역에서 경주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 숙소: 잎새달 스므날

            하루 6만원 정도, 침대 있음, 한옥분위기 

㉣황룡원 주변 관광 포인트 

   첨성대, 동궁과 월지-밤, 경주최부자댁

㉤황룡원 주변 관광 포인트 

 보문 호수 주변에 벗꽃이 있어 산책하기 좋다. 

 

경주황룡원 벚꽃 여행

 

 

경주 황룡원이 여행지로 유명한 것은 봄의 벚꽃길과 가을에 낙엽 사이로 보이는 사진이 멋지기 때문이다. 황룡원 주변에 보문 호수도 있고 이 사이에 벚꽃길이 있다. 경주는 또한 역사도시로 유명하니 벚꽃 시즌에 이곳에 들러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벚꽃 사진이 잘 찍히는 포인트는 황룡사 옆 강 건거 메타세콰이아 길 쪽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다.

경주 황룡원 벗꽃 사진 잘찍히는 장소를 알아보세요. 구글지도 👇🏼

https://maps.app.goo.gl/fHsmxmoov2z8sgCX7

 

벚꽃 길을 걷고, 떠나기 전에 주변의 까페에서 보문 호수를 바라보면서 커피와 간단한 요기를 하기로 했다. 주변에 뷰가 좋은 곳이 카페 아덴, 그리고 로우LLOW 라는 곳이 있었다. 

 

카페 아덴, 

보문호가 보이는 카페다. 인테리어가 잘 되있고, 뷰가 굉장히 좋았다. 호수가 잘 보였다. 베이커리가 많았다. 빵, 케익, 쿠기가 있었다. 단건 좋아하지 않아서 빵과 독감예방차라고 불리는 따뜻한 차를 마셨다. 에그타르트와 소금빵, 베이글, 크로와상을 먹었다. 가격은 적당했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많고 붐비는 카페였다. 만약, 주말을 피해가시면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2층은 노키즈 존이다. 오랜만에 한국에 오니 노키즈존이 매우 생소하다. . . ! 

경주 카페 아덴

카페 로우

이날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못먹고 나왔다. 남편이 아침에 한식 먹는 걸 부담스러워해서, 토스트를 먹으려고 카페에 갔다. 혼자라면 아무데서나 사먹을 텐데 조금더 좋은 거 보여주고 싶어서 호수 근처 카페를 찾았는데, 카페로우 였다. 호수 옆에 단정하게 지어진 한옥카페였다. 상당히 모던 한 느낌의 카페였고, 노키즈 존이었다. 카페 아덴은 약간 페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인데 카페로우는 살짝 더 포멀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난 카페 로우가 더 편안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아이가 있다면 카페아덴으로, 아이가 없다면 카페로우로 가면 좋을 것 같다. 

경주 카페 엘로우

경주에 황리단길도 있고, 예쁜 까페들이 무척 많이 생겼더군요. 전통적인 걸 좋아해서 황리단길은 가지 않았지만, 카페리스트를 공유해 봅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카페리스트를 다운 받아보세요. 👇🏼

 

 

호수 주변에서 벚꽃이 있어서 시간이 많으면 주변을 산책하고, 오후에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KTX를 타니 대전에서 경주로 1박 2일 여행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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