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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커피 1] 삶이 힘들 때 방탄 커피를 마셔라

커피

by The 1975 2024. 1. 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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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커피는 다이어트 음식이 아니다.

흔히 방탄 커피를 다이어트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다이어트 음식이 아니다. 우리 몸은 지방을 필요로 하고, 방탄 커피는 몸에 부족한 부분인 지방을 채워주는 음식이다. 든든하게 해줘서 쓸떼 없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이 방탄 커피를 먹고 나서, 나에게 찾아온 변화가 있다.

인생의 새로운 도전과 갑자기 찾아온 자가면역질환…

방탄커피를 마셨을 때, 나는 힘들었을 때 였다. 30대 후반이 되자 그 동안 내가 살아 왔던 것들이 나를 어딘가로 데려다 주었다. 그곳에서 나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그 즈음 나는 독일로 오게 되었고, 독일로 오기 전, 아침에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 벗고 거울을 봤다. 나의 몸의 말단 부분.. 겨드랑이 가슴골, 골반, 발목, 무릎이 접히는 부분에 모양이 제각각인 붉은 홍반이 가득했다. 나는 원래 물을 잘 마시는 편인데 요즘 부쩍 하루 종일 목이 마르지가 않았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운동을 해도 땀이 나지가 않았다. 그러더니 몸에 이상한 붉은 반점이 나타난 것이다. 처음에 주변 피부과에 갔는데, 그 피부과에는 젊은 여자 환자가 많았다. 주로 미용관련 시술하는 곳일 것 같아서 불안했다. 그리고 내 예상대로, 역시 쎄한 느낌은 틀리지 않아. 의사는 단순한 땀띠라고 했다. 땀띠라고 하기엔 비 전문가인 내가 봐도 아닌 것 같아서. 나는 매일 운동을 하는데도 피부병이 생기고 나서 땀이 안났다고, 땀띠 아닌 것 같다고 하자 그 피부과 의사는 나에게 마구 화를 내며 자신은 전문가라며 내 말이 맞다며 땀띠라고 우겨댔다. 나는 기가 찼지만 병원비를 내고, 땀띠 약을 받아들고 나왔다. 다른 피부과에 갔다. 홈페이지를 보니 의과대학에서 의대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시다고 하는데 왠지 잘 봐주실 것 같았다. 피부과엔 노인분들이 많으셨다. 의사선생님은 내 피부를 확대경을 통해서 아주 유심히 관찰하셨다. 그리고 책을 펼쳐서 막 보셨다. 그리고 또 다시 환부를 확대경으로 보셨다. 그렇게 하기를 여러번, 10분 뒤, 진단을 받았는데 “혈관염”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약을 2주 동아 먹고 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오라고 하셨다. 이떼는 자가면역질환이 많지 않았다. 쉽게 사라지지 않아서 한의원에서 한약도 지어 먹었다. 그리고 독일에 온 후에도 8년동안 나를 괴롭혔다. 피곤할 때 마다 잇몸에 궤양이 생기고, 목에 염증이 자주 생겨 이비인후과에서는 더이상 항생제를 처방할 수 없다고 말할 정도 였다. 그러면서 내 몸은 이미 젊을 때 처럼 빠릿빠릿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이유를 모르고 “왜이러지??” 라며 우울감에 빠지고, 혼자 힘들었했었다. 그렇게 몇년을 고생하고 난 후 케톤식을 접하게 되었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설탕을 끊고,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넉넉히 먹기 시작했다. 그때 시작한 것이 방탄커피 였다.

방탄커피 마시는 법

에스프레소나 핸드드립 커피에 기버터 한스푼과 MCT 오일 한스푼 넣고 믹서기로 갈아준다. 그리고 마시면 된다.

뜨거운 커피 한잔
기버터(버터) 한스푼
MCT 한스푼
믹서기로 갈아주기
마시기


방탄커피가 나에게 준 이익

방탄커피는 케토시스를 만들어 주며 몸에 여러가지로 이로운 작용을 한다. 의학적인 설명은 하지 않아도.. 내가 몸으로 느끼는 변화가 크다. 첫째로, 방탄커피를 마시면서 나는 자가면역질환에서 벗어났다. !! 더 이상 혈관염이 생기지 않는다. 심심하면 찾아 왔던 목의 염증도 없어졌고, 만성피로가 왠말.. 매일 활력을 느낀다. 수족냉증이 없어져서 자기 전 발 아래 전기장판을 켜지 않고도 추위를 느끼지 않고 잔다. 불면증도 없어 졌다. 커피를 저녁에 마셔도 11시먄 잠이 잘 올 정도로 신체싸이클이 굉장히 좋아 졌다. 신체적인 변화 말고도 내 삶의 질이 굉장히 올라갔다.

1. 브레인 포그 brain fog를 없애줌

브레인 포그는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어 사고력과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되고 피로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현상이다. 나도 그랬다 특히 30대 후반부터 이런 현상이 있었다. 노화 때문이고, 고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 방탄 커피를 먹었던 날을 기억한다. 뇌에 뭐가 뻥 뚤리는 기분이 들면서, 그 날부터 집중력이 좋아졌다. 뇌가 쌩쌩해진다. 평소에 어려웠던 일들도 잘 따라가게 되었다.

예기불안이 없어짐

마음이 편안해진다. 내 맘 속에 든든한 무거운 긍정의 추가 하나 생긴 느낌이다. 배짱이 생긴달까. 괜히 내일 어려운일이 온다해도 뭐 어때 다 견뎌내고 잘 될거라는 배짱이 생긴다. 평소에 조금 불안함이 많은 분들, 특히 지적으로 도전적인 과제를 하는 분들 중 예기불안(일을 그르칠까봐 근거 없이 불안한 분들)이신 분들은 방탄 커피를 마셔보라.. 없어진다. 심리적으류 조금 버거운 일을 도전해야 하시는 분들은 꼭 마셔보세요.

탄수화물 중심으로 식사를 했을 때, 지금과 같은 힘을 가지려면 엄청 몸이 뚱둥해졌어야 했다. 몸이 무거우니 굉장히 짜증이 나고, 무기력도 함께 왔다. 방탄커피를 마시고 난 후 눈에 힘이 들어간다. 이건 몸이 안정됨으로서 나오는 마음의 힘이랄까? 암튼 굉장한 자신감이 생긴다. 이게 내 몸이 튼튼함으로서 나오는 자신감이다.

3. 원인 모를 우울감이 없어짐.  

방탄 커피를 마시고, 나는 웃음도 많아졌고, 기분이 상당히 좋아졌다.

4. 몰입의 힘

브레인포그도 없어지고, 심리적으로 안정되다 보니, 무슨 일을 할 때 몰입이 잘된다. 몰입할 때의 즐거움과 기쁨을 아시나요? 뭔가에 푹 빠지게 집중하고 난 후 되게 기분이 좋다. 다시 10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여기에 운동까지 같이 해주면 더 효과를 잘 볼 수 있다.

삶이 힘들다면, 우선 몸부터 챙겨라. 그런 의미에서 방탄커피부터 마셔보라고 권하고 싶다. 몸이 안정됨으로서 나오는 두뇌와 마음의 힘을 든든히 가질 수 있다. 이 힘을 바탕으로 내 삶에 꼬인 삶의 매듭을 풀어나가는 시도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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