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옥천 둘레길(향수호숫길): 아름다운 충청도의 숨은 진주
옥천 향수호숫길넒은 대청호를 따라 걷는 길 정말 아름답다.! 이번에 한국에 갔다가 자가격리가 끝나자마자 어머니께서 확진을 받으셨는데, 60대 중반이심에도 다행히 큰 증상은 없으셨다. 치료 및 격리가 끝나고 나서 옥천둘레길(향수호수길)을 다녀 왔다. 처음부터 둘레길을 간 건 아니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바람 쐬면서 기분 전환이나 하고 싶어서 옥천에 있는 "육영수여사 생가"에 갔다. 그런데, 마침 월요일이라 휴관이었다. 날씨가 좋아서 앞에 마련된 벤치에서 잠쉬 쉬었다. 햇살이 바로 위에서 내리 쬐고,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정감이 있는 동네였다. 여기서 햇빛을 쬐면서 잠시 쉬었다. 문득 여기 온 김에 나는 이전에 들어 알고 있던 옥천 둘레길을 가보고 싶었다. 벤치에 앉아 카카오 네비에서 '옥천둘레..
일기
2022. 4. 2.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