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당한 인종차별_무례한 독일인들이 헛소리 못하게 하는 법
오늘은 인종 차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초반에는 인종차별까진 아니더리도, 조금 난처한 경험이 많았어요. 제가 어디가서 인상 좋다는 말은 꼭 듣거든요. 한국에서도 길 알려달라는 분들이 많았는데, 여기도 착하게 생긴 얼굴은 다 아시는지, 독일에 와서도 외국인이라 길 잘 모르는데 알려달라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또 중앙역 근처에서 구걸하시는 분들이 먹을 거 사게 돈 달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저에게 아무도 그런 짓을 하지 않아요. 독일에 와서 의문이 드는게 하나 있어요. "과거사에 대해서 철저하게 가르치지만 현 시대에 벌어지는 차별과 혐오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오픈하고 가르치고 있을까?" 라는 것이에요. 이 곳에 오기 전, 한국에서 미디어를 통해 본 독일에 대한 이미지가 그렇게 나쁜 것이 없었습니다..
독일생활
2022. 2. 25.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