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요리] 독일에서 간편버전 몸국 만들어 먹기
독일에서 몸국 만들어 먹기 건강상 이유로 저염식해서 국이나 탕을 안좋아하는데, 여기 독일에서 뜨끈한 국이 먹고 싶어서 끓였는데, 몸국과 너무 비슷한 맛이어서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제주도 향토음식 몸국 한국에 있을 때 제주도가 고향인 친구가 몸국이라는게 있다면서 끓여다 줬는데, 첫술에 반해 버린 음식이에요. 돼지뼈 국물에 모자반을 넣고 끓이는 것이라는데 담백하고, 슴슴한 맛때문에 좋아하게 됐어요. 전통적으로 몸국은 제주 전통 음식으로 옛날 해녀들이 물질하고 나와, 체력을 보충하고 체온을 높이기 위해 먹었고, 잔치 음식에 빠지지 않았던 음식이라고 해요. (출처, 구글ㅋㅋ) 봄이어도 춥고 입이 심심해서 뭐 새로운 음식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냉장고에 시금치가 많이 남아있어서 미역, 황태랑 끓여 먹었는데 딱 몸국..
독일생활
2022. 4. 18. 03:07